코트라(KOTRA)는 9일 일본 오사카 뉴오타니 호텔에서 '한방(韓方)제품 수출상담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일본에서 처음 열리는 이 행사에는 ㈜시솔, 하늘호수, 동우당제약, 문창제약 등 국내 20개사와 일본 오사카 지역의 한방제품 바이어 80여 개사가 참가한다.
시솔은 화학성분을 최소화한 친환경 화장품과 샴푸를 선보이고, 하늘호수는 한국산 약초로 만든 순수한방화장품을 내놓는다.
영농조합법인 이도는 해독성분이 포함된 한방발효차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충북 오송 첨단의료 복합단지와 대구 첨단의료 복합단지를 홍보하는 투자설명회도 진행된다.
코트라는 최근 일본에서 한·양방 통합 약사법 개정 등으로 한방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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