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분양될 토지는 모두 176필지로 주거용지 154필지와 새로 분양승인을 받는 산업용지인 22필지로 나뉜다. 산업용지는 ▲R&D용 10필지 ▲산업용 9필지 ▲테크노폴리스 1필지 ▲기업지원센터용 1필지 ▲컨벤션센터 1필지 등으로, 산업용지 분양가는 조성원가 수준인 3.3㎡당 47만8000원이다.
충주기업도시는 작년 12월 전국 기업도시 중 처음 분양에 나서 75.5%의 높은 분양률을 기록했다. 지난 5월 진행된 2차 분양에서는 일부 필지가 최고 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넥스폴리스 관계자는 "미원SC, KUM, 푸른기술, 한국바이켐 등 4개사가 입주계약을 마친 상태다"라며 "값싼 땅값(산업용지 평균 3.3㎡당 40만원대)과 접근성(서울 1시간, 전국 2시간 대) 등으로 입지 여건이 좋아, 최근 기업체 입주 문의가 늘고 미분양된 주거용지 분양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1544-8962)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혁 기자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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