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공연된 작품 중 무용협회가 심사해 본선 진출작으로 선발한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16일 '명무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19일과 21일 '솔로&듀엣 부문' 심사가 진행되고 19, 23, 25, 27, 29일에는 '경연대상 부문' 공연과 심사가 이뤄진다.
명무 초청 공연에는 한국무용가 채상묵, 김진홍, 정재만, 임이조가 무대에 오른다.
솔로&듀엣 부문 참가작은 이정연의 '空;비움', 이윤경의 '변형된 감각', 김영미의 '페르소나', 이고은의 '반도네온의 노래Ⅱ', 장유경의 '멈추어, 쉼' 등이며 최우수작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과 함께 지원금 500만원을, 우수작에는 한국무용협회 이사장상과 함께 지원금 300만원을 준다.
경연대상 부문 참가작은 'Han댄스프로젝트'의 '터-無始無終', '국수호 디딤 무용단'의 '명성황후', '섶-무용단'의 '업경대', '김긍수 발레단'의 'La 춘향', '안성수픽업그룹'의 '시점-NOW' 등이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대통령상에는 지원금 2천만원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지원금 1천만원을 준다.
관람을 위한 티켓은 전석 2만원(시상식 제외)이다. 문의 ☎02-744-806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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