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는 서울 G20 정상회의가 참가국 정상 뿐만 아니라 배우자들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글로벌 경제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나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기반 구축이라는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했다.
한식세계화추진단 명예위원장이기도 한 김 여사는 배우자들의 기호에 따라 몇 차례 시식을 거쳐 한우안심과 게, 금태구이, 유기농 두부 스테이크 등과 같은 메뉴를 직접 준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또 한식을 소개한 자신의 저서 `김윤옥의 한식이야기'를 선물하고, "귀한 손님들이 많이 오시는 때를 맞아 한식 문화를 소개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만찬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말라위, 멕시코, 베트남, 싱가포르, 에티오피아, EU 의장국, 인도, 캐나다, 터키 정상과 유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 배우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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