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해단식에는 600여명의 자원봉사자, 홍보대행사 및 행사준비 대행사 등 행사이면에서 정상회의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도와준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들은 이번 서울 정상회의에 참석한 33명의 정상들을 비롯 4600명의 정부대표단과 3164명의 기자들이 행사장안에서 불편함 없이 행사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정상회의를 취재한 3100여명의 기자들은 미디어센터와 국제방송센터(IBC)에 사상 최대 규모의 취재진이 입주했는데에도 불구하고 매끄럽고 효율적으로 운영되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첨단 IT체험관 우리의 60년 경제발전사를 압축적으로 보여준 미디어월(media wall)도 취재진의 호평을 받았다.
사공일 준비위 위원장은 이날 행사준비 해단식에서 "서울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마감돼 역사적 성과를 이루어 냈다"며 "이런 성공적 개최에는 정부 관계자들의 노고는 물론이지만, 자발적인 국민들의 전폭적인 참여와 지원이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국민들이 불편을 감수하면서 자발적으로 차량 2부제 운행에 참여하고 남녀노소 각계각층에서 시간을 내 600여명의 행사지원요원이 행사진행을 적극적으로 도와 우리의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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