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美, 향후 5년간 40억弗 핵무기 관련시설에 투입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1-14 09: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러시아와의 새로운 전략무기감축협정에 대한 공화당의 지지 얻기 위해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워싱턴포스트는 13일(현지시간) 미국의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향후 5년간 40억 달러 이상을 핵무기 관련시설에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 이는 러시아와의 새로운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에 대한 공화당의 지지를 얻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다음 주부터 시작될 미국 의회의 소위 '레임덕 세션' 때 START 비준을 최우선 처리 과제 중 하나로 결정했다.

또한 오바마 행정부 관계자가 미 의회를 이미 방문해 백악관이 핵시설에 41억 달러를 추가로 지출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밝혔다.

오바마 행정부는 이미 향후 10년간 핵무기 관련시설의 현대화에 100억 달러를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공화당은 그동안 미국의 오래된 핵무기 생산시설 현대화 등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 것을 조건으로 전략무기감축협정 지지 의사를 보여왔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