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당구 '얼짱' 차유람(23·IB스포츠)이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한 산뜻한 발걸음을 뗐다.
차유람은 14일 광저우 아시안게임타운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포켓8볼 예선에서 사브투 수하나 듀이(말레이시아)를 5대 3으로 이겼다.
초반부터 내리 2점을 선취하며 기선을 제압한 차유람은 잠시 역전당하기도 했지만 이내 페이스를 되찾아 3점을 보태며 16강에 진출했다.
같은 종목에 나서는 김가영(27·인천당구연맹)은 부전승으로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여자 포켓8볼 16강전과 8강전은 오는 17일 펼쳐지며 포켓 9볼은 15일부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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