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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감세안 서민정책 의총 연달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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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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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한나라당은 오는 최근 당내 논란이 되고 있는 감세안과 관련한 의총을 오는 24일 열기로 했다.

한나라당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24일에 고소득층 감세안에 대해서, 25일에는 서민정책에 대한 정책 의원총회를 열기로 했다고 배은희 대변인이 전했다.

감세안 관련 의총에서는 최근 당 내부에서 엇갈린 목소리가 제기되면서 논쟁을 일으킨 2013년 부터 적용되는 고소득층의 최고세율 감세안 철회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현재 한나라당 내에서는 소득세 부분에 대해서 감세안을 철회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모두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서민정책과 관련한 의총에서는 당내 서민특위가 지난 4개월 간 논의해 온 서민정책을 당 차원에서 어떻게 반영할지를 놓고 의견을 조율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당 중앙윤리위원장에 김기춘 상임고문을, 당 재해태책위원장에 김성택 의원을 임명했다.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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