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세티 프리미어, 국내외 레이싱 대회 ‘종횡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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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3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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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CJ 슈퍼레이스 및 마카오 WTCC서 종합우승 쾌거

   
 
GM대우 레이싱  팀 이재우 감독 및 선수가 4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후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레이상카' 앞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GM대우)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GM대우의 라세티 프리미어가 국내외 레이싱 대회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다.

GM대우(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는 지난 21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F1 서킷)’에서 열린 ‘2010 CJ 티빙닷컴 슈퍼레이스’ 중 ‘슈퍼2000클래스’(배기량 2000cc 이하)에서 4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000cc로 튜닝한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레이싱카’로 올 시즌을 소화한 GM대우 레이싱 팀은 감독 겸 선수인 이재우 감독이 올시즌 6전 중 3연패를 달성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CJ 슈퍼레이스 슈퍼2000클래스에서 선두로 달리고 있는 라세티 프리미어 레이싱카(선수: 이재우) 모습.
이로써 GM대우는 지난 2007년 팀 창단 첫해 우승을 시작으로 4년 연속 이 부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GM대우 레이싱 팀은 ‘젠트라 엑스’로 출전한 같은 대회의 ‘넥센 N9000 클래스’(배기량 1600cc 이하)에서 김봉현 선수(GM대우)가 총 14대 중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21일 마카오에서 열린 WTCC에서 선두로 달리고 있는 라세티 프리미어 차량 모습.
이재우 감독은 “F1 개최로 국내에도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창단 이래 4연패라는 결실을 맺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경기장을 찾은 안쿠시 오로라(Ankush Aurora) GM대우 부사장 역시 “이번 경기로 제품 성능을 입증할 계기가 돼 기쁘다”며 “국내 최초로 레이싱 팀을 창단한 자동차 회사로서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도움을 주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GM대우는 이날 경기에 회사 임직원 자원봉사단 및 보육원 아동 300여명을 경기에 초청, 열띈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아울러 준대형 신차 ‘알페온’을 ‘페이스카(경기 진행차량)’으로 제공했다.

한편 같은 날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 ‘2010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WTCC)’ 마지막 대회에서는 제네럴모터스(GM)의 시보레 크루즈(한국명: 라세티 프리미어)가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국내외에서 이 차량의 성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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