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열(가운데)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 23일 오전 서울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 20층 소강당에서 열린 '신한 골프 꿈나무 지원 프로그램 발대식'에서 골프 꿈나무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 20층 강당에서 ‘신한 골프 꿈나무 지원 프로그램’ 발대식을 가졌다.
‘신한 골프꿈나무 지원 프로그램’은 신한금융그룹에서 국내 주니어 골퍼 유망주를 선발해 훈련 장학금 지급과 체력·재활·심리 트레이닝, 해외전지훈련을 통한 선진 골프 시스템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골프 트레이닝이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생 김규빈(육민관고 2), 김지희(육민관고 1), 이재혁(이포고2), 전인지(함평고 1) 4명과 중학생 김시우(육민관중 3), 김효주(대원중 3), 백규정(현일중 3) 3명으로 총 7명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가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부터 정식종목이 되는 골프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미래 유망주들을 아무 조건 없이 지원해 스포츠를 통한 국위선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류시열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은 “최근 세계 골프무대에서 한국 프로선수들이 크게 활약하고 있는 만큼 2016 올림픽에서도 한국선수가 골프종목 금메달을 획득하길 바라는 것은 모든 국민의 염원” 이라며 “신한은 올림픽 골프 금메달리스트 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선수들은 밝은 미래를 꿈꾸며 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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