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3캐럿 핑크다이아 경매값이 무려…

핑크다이아몬드 (출처: 블룸버그)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홍콩에서 29일 밤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14.23캐럿의 핑크 다이아몬드가 2320만 달러에 낙찰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아시아 최고액이다.
 
투명도와 색깔에서 '완벽한 핑크(The Perfect Pink)'라고 불려지는 이 다이아몬드는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 등록된 300점이 넘는 보석 중 가장 높은 가격에 책정돼 있었다.
 
크리스티에 따르면 10캐럿이 넘는 핑크다이아몬드는 지난 244년간 단 18점이 경매에 나왔다고 밝혔다.
 
라훌 카다키아 크리스티 보석 담당 대표는 "보석이든 와인이든, 아시아 시장은 가장 중요한 시장으로 부상했다"며 "얼마나 커질 지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이번주까지 이어질 홍콩 크리스티 경매는 현재까지 12억6000만 홍콩달러의 매출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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