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5주년 아인스 M&M "5년 후 글로벌 미디어기업 도약할 것"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아인스 M&M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미디어∙콘텐츠∙유통사업을 강화한 종합 미디어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3일 멀티미디어 및 마케팅 전문기업 아인스 M&M은 논현동 팍스타워 본사에서 최종삼 대표이사와 임직원 및 거래처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최종삼 대표는 창립 기념사를 통해 "아인스M&M은 1995년 설립 이후 13년간 연속 흑자실현 및 무차입 경영을 지속했고, 2009년 코스닥 우회상장 이후  양.질의 성장을 도모해 왔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유통사업을 강화해 성장성 및 수익성을 크게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가 미디어사로 변화하기 위한 준비기간이었다면, 앞으로는 뉴미디어 사업을 강화해 국내 미디어사업을 선두에서 이끌겠다"며 "창립 20주년인 2015년까지 세계적인 뉴미디어, 커머스사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인스 M&M은 패션, 뷰티 전문 컨텐츠인 'ELLE'를 통한 경쟁력을 평가받고 있으며, 유통사업인 독일 헤어 전문기기 바비리스와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이너웨어 브랜드 엔카르타, DVD 유통 등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시현하고 있다. 자회사로는 엘르 라이센스를 보유한 HEM코리아와 3D 영상 전문 제작사인 바이너리 픽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