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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마켓' 국내 최대 수준으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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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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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KT는 자사 콘텐츠 마켓인 '올레마켓'을 개발자와의 동반성장을 통해 국내 최대 수준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KT는 이를 위해 이날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멀티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개발 솔루션인 '올레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를 선보이고, 앱 개발 경진대회 '에코노베이션 세컨드 페어(Econovation 2nd Fair)' 시상식을 열었다.

올레 SDK는 개발자들에게 가장 익숙한 C언어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이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모바일, 심비안, 바다 등 다양한 운영체제(OS)에서 운용될 수 있도록 패키징 변환을 시켜준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각 OS별 SDK 없이도 한번의 개발로 다양한 OS기반의 앱을 개발할 수 있게 돼 적은 비용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 KT는 지난 4월 아이폰을 대상으로 첫번째 앱 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 8월에는 아이폰, 안드로이드, 인터넷TV(IPTV), 태블릿PC 등의 다양한 플랫폼을 대상으로 두번째 앱 개발 경진대회인 에코노베이션 세컨드 페어를 개최했다.

총 3억500만원 규모로 실시된 이번 대회에는 563팀이 참가, 156개의 앱이 개발되는 뜨거운 열기 속에 총 21개 팀의 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KT는 아이폰 고객들을 위해서는 내년 1월 모바일 웹사이트인 ‘m올레마켓’을 오픈하고, 한번 구매로 영상 및 음악 콘텐츠를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IPTV, 패드, 인터넷전화,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는 ‘N-Screen’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한원식 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장은“앞으로 일본, 중국의 앱스토어와 연동하는 등 올레마켓을 더욱 발전시켜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국내 개발자가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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