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수입차 9만9000대 판매 전망… 올해보다 10%↑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2-07 13: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한국수입차협회 전망… 신차 50여 종 출시 예정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내년 수입차 판매가 9만9000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7일 2011년 수입차 신규등록을 올해(약 9만대)보다 10% 증가한 9만9000대로 전망했다.
 
 협회 관계자는 “2009년 경기침체로 주춤했던 시장이 올해 살아나고 내년에도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몇 년에 걸쳐 중저가 차량 비중 증가, 30대 구매층 확대, 개인구매 비중 확대되는 현상이 수입차 대중화의 긍정적 신호라는 게 협회 측 분석이다.
 
 유럽, 미국과의 연이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역시 기대 심리로 인한 다양한 신차 투입과 활발한 마케팅도 판매 증대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협회 측은 “단 경제 성장률 둔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가능성, 경기 불확실성 증가를 고려하면 그 성장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