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2010 한국유통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고객 혜택 위주의 서비스 정신 인정 받아<br/>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예스24가 ‘2010 한국유통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차지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예스24는 9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0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김동녕 대표가 국무총리상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국내 최초로 인터넷서점을 설립한 예스 24는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유통채널 개척과 도서 유통시장의 취약한 구조개선을 통한 출판업계 전체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시행 4년 째에 접어든 예스 24의 대표 서비스인 ‘총알배송’은 현재 서비스 신청비율이 전체 주문수의 25%, 총알배송 가능 권역에서는 45%에 달하는 등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20%에 달하는 예스24의 신규 사업의 매출 증가와 종합문화쇼핑몰로서의 성공적인 변화 등이 이번 유통대상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녕 예스24대표는 “이번 수상은 예스24의 고객 혜택 위주의 서비스 정신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새로운 성장 동력인 e-북과 e-러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전자 문화 사업 분야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