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서유기전' 일본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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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1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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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CJ인터넷의 게임포털 넷마블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서유기전’이 내년 초 일본에서 서비스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유기전은 ‘위로즈’라는 이름으로 현지 퍼블리싱 업체인 게임팟에서 서비스된다.
 

위로즈는 '위아히어로즈(We are heroes)’의 약자로 삼국지 영웅이나 청룡 등 전설 속 캐릭터 외에도 현지에서 지명도가 높은 일본 영웅들을 포함했다.
 
위로즈는 내년 1월 최종 테스트를 거쳐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승원 CJ인터넷 해외사업부 이사는 “위로즈로 일본에 진출하는 서유기전 은 기문둔갑, 근두운 등 차별화 요소와 수묵채색화의 동양적 그래픽으로 일본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시장 맞춤형 콘텐츠 공급에 초첨을 맞춰 서유기전이 일본을 필두로 전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tk573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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