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충남도는 12일 지방세 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거쳐 1억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116명 360억원(법인 72명, 276억원, 개인 44명, 84억원)을 13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충남도가 이번에 공개하는 체납자는 체납발생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지방세가 1억원 이상인 체납자 123명 중에서 30% 이상 납부자 5명과 파산선고 1명, 소명자료 제출 1명 등을 제외한 116명이다.
체납자 중 법인 최고액자는 서울시 동작구 서초동 소재 건설업 법인으로 아산시에 등록세 등 39억원을 체납하고 있는 000법인이고, 개인 최고액자는 논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김00씨(남, 76세)로 종합토지세 등 4억원을 체납하고 있다.
체납자의 구체적인 성명, 연령, 주소, 체납액 등은 충청남도 홈페이지, 관할 지방자치단체 게시판, 도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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