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스위스 우체국銀, 고객정보 보호 위반 조사받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2-12 22: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에 대해 금융서비스를 중단한 뒤 해킹을 당한 스위스 우체국은행 포스트파이낸스가 오히려 고객정보 보호규정을 위반했는지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
 
 스위스 일요신문 ‘존탁 차이퉁’은 12일 베른-미텔란트 지역 치안판사를 인용해 당국이 포스트파이낸스의 고객정보 보호규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헤르만 벵거 치안판사는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포스트파이낸스의 공식 발표와 관련, 처벌받을 만한 행동이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트파이낸스는 지난 6일 성명을 통해 어산지가 계좌를 개설할 당시 스위스 내 거주지와 관련,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기 때문에 그의 계좌를 폐쇄한다고 공식 발표했었다.
 
 포스트파이낸스에 따르면 어산지는 제네바의 한 주소를 거주지로 제시했었다.
 
 당국의 조사와 관련해 포스트파이낸스의 마르크 앙드레 대변인은 고객정보 보호규정을 위반한 바 없다고 일축했다.
 
 (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