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구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녹색도시(Green-City) 우수사례’는 지난 2007년부터 산림청에서 전국 시군구별을 대상으로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구는 이번 우수사례에 호구포길 왕벚나무 가로수 조성지와 남동문화근린공원의 도시 숲 조성지를 응모해 수상하게 됐다.
특히 호구포길은 4km에 걸쳐 왕벚나무 외 4종 58,830주를 식재해 구의 대표적인 특화거리를 조성했으며, 남동문화근린공원은 도심지내 자연친화적 공원으로 조성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인천시에서 공원 및 가로수, 녹지가 제일 많은 남동구의 장점을 살려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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