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2시40분께 의정부시 의정부동 중앙로에서 길을 가던 정모(31)씨의 엉덩이를 만지고, 이를 따지던 정씨의 남편 장모(33)씨 등 2명을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날 크리스마스 휴가를 나온 이들은 정씨에게 ‘패스트푸드 점을 알려달라’며 접근,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의 신병을 미2사단 헌병대에 인계했으며 조만간 다시 불러 추가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