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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이지윤 미니홈피, 오른쪽=LG트윈스 공식홈페이지]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이지윤(30) 전 KBSN스포츠 아나운서와 LG트윈스 소속 야구선수 박병호(26)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과 많은 스포츠팬 사이의 화제다.
지난 해 KBSN스포츠를 퇴사하고 현재 홈쇼핑 케이블 채널(농수산홈쇼핑)에서 쇼호스트로 활약 중인 이지윤은 21일 국내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병호 선수와 1년 째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KBSN스포츠 '아이러브 베이스볼' 진행을 맡아 스포츠 선수를 인터뷰했던 이지윤은 경기장에서 박병호를 만나 친한 누나동생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지윤은 "회사를 옮길 때 병호가 많은 조언을 해줬다"라며 "나보다 4살 어리지만 듬직하고 멋지다"고 말했다.
또한 이지윤은 미니홈피에 '중계석에서 내려다 본 덕아웃 파파라치 컷, 무한한 신뢰와 감사 no.25'란 글과 함께 야구 경기장 사진을 올렸다. 글의 25번은 다름아닌 박병호의 등번호다.
한편 LG트윈스 소속 박병호 선수는 팀내 차세대 거포로 주목받고 있다. 작년 수비 도중 왼팔꿈치에 부상을 입어 인대접합수술을 받았으나, 현재 재활을 마치고 2군 연습경기에 출장하며 실전감각을 되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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