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평도 피해민 돕기 성금 전달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평도 피해민 돕기 성금 25억5,600만 원을 6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모금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3일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피해민을 돕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국민성금 42억1,800만원 (물품 5억4,500만원 포함) 중 25억 5,600만 원을 개인별 통장으로 지급했다.

이번에 지급된 생계안정 및 위로금은 옹진군으로부터 지원대상자 명단을 제공받아 이중 공무원을 제외한 총 1,181명에게 세대주와 세대원에 따라 차등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금회 관계자는 “이번 생계안정 및 위로금을 포함, 현재까지 사망자 가족위로금 5억원과 물품 5억4,500만원 등 총36억100만원을 배분했으며, 잔여액 6억1,700만원에 대해서는 4월중 각계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배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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