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앱스프레소'로 웹 비즈니스 산업 육성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오는 18일 ‘앱스프레소(Appspresso)’ 교육과정을 KISA 아카데미에 개설한다고 11일 밝혔다.

앱스프레소란 HTML, CSS, 자바스크립트 등의 웹 개발언어로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웹 비즈니스 개발자 양성을 위해 KISA가 KTH와 함께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웹비즈니스 산업을 육성 및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웹 개발자나 웹 개발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웹을 앱으로 변환하는 소프트웨어(SW) 개발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웹 개발자도 앱스프레소를 이용해 앱을 만들 수 있다.

서종렬 KISA 원장은 “웹 비즈니스 산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해당분야 기술 개발자나 관심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앱 개발자들의 크로스 플랫폼 이슈를 해결하고 개발하는데 교육 목표를 두고 있다“며 ”교육 수요 및 성과에 따라 향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