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가마솥 밥맛으로 美 시장 공략

(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주방가전 업체 쿠첸이 프리미엄 IH압력밥솥 명품철정으로 미국 시장 공략에 포문을 열었다.

명품철정은 출시 5개월만에 5만대 판매, 40만원대 프리미엄 밥솥시장에서 점유율 86%를 달성한 바 있다. 2000℃ 용사기법(내솥표면에 철 미세입자를 고온으로 녹여 뿌리는 방식)으로 만든 무쇠 내솥을 채용해, 가마솥 밥맛을 그대로 재현할 뿐만 아니라 보온효과도 뛰어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쿠첸은 이번 미국 명품철정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넉달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하와이 여행패키지, 쿠첸 홍삼제조기, 에코청정가습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는 해당 웹사이트(cuchenUSA.com)에 접속해 명품철정 내솥의 고유번호를 등록하는 방식이다. 추첨은 9월 7일 미국판 중앙일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쿠첸은2010년 하반기에도 미국시장에 국내 최초로 내솥에 다이아몬드 코팅을 적용한 IH전기압력밥솥 ‘비너스’ 출시해 큰 인기를 끈데 이어 이번 제품에서도 높은 판매량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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