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 무선망 유지보수 협력사 제안 제도 시행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주파수공용통신(TRS) 사업자 KT파워텔은 무선망 운영개선 및 협력사와의 상호협력을 위해 '무선망 유지보수 협력사 제안 제도'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안제도는 KT파워텔 무선망 유지 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협력사들로부터 업무 프로세스 개선, 운용장비 개선, 비용절감, 통화품질 향상 등 고객 만족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제안을 받아 KT파워텔의 무선망 운용 및 관리를 개선하는 제도다.

KT파워텔 무선망 유지보수 관련 협력사 및 직원이라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각각의 제안은 매 분기별로 취합돼 평가를 통해 1, 2위를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선정된 제안에 대해서는 추후 연간 실행을 거쳐 회사 기여도에 따른 평가와 포상을 진행한다.

이진우 KT파워텔 네트워크부문장(상무)는 “이번 제안제도는 실제 유지보수 업무를 직접 담당하는 협력사들이 보다 효율적인 운용 및 비용절감 제안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회사와 협력사간의 상생협력 필요성에서 출발했다”며 “제안제도가 실효를 거두기 위해 초점을 맞춰 실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