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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걸그룹 에프엑스의 멤버인 설리와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인 이용대와 다음주부터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이하 '우결')에 출연한다.
16일 방송된 우결의 예고편에는 2PM 멤버 닉쿤과 에프엑스 멤버 빅토리아 부부의 신혼집에 이용대 선수와 설리가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예고편에서 닉쿤은 "친구를 초대했다. 이름이 이용대다"라고 밝힌다. 이어 이용대가 집에 들어오는 모습과 또 한 명의 손님 설리가 집에 들어오는 모습이 공개됐다. 자막에는 '두근두근 청춘들의 흥미로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라는 문장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또한 예고편의 설리와 이용대는 첫 만남에 어색해하면서도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풋풋한 모습을 보이며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누리꾼들은 "이용대, 설리 '우결' 예고편보니 매우 기대된다", "이용대랑 설리도 '우결' 고정출연하면 안 될까요? 가상부부 추천합니다", "더블 데이트? 다음주 방송 빨리 보고 싶다", "왜 나오는 것이지? 설마 설리랑 커플? 이런 커플 정말 반대요" 등 다양한 형태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설리와 이용대의 출연은 3월 말 유도 국가대표 왕기춘 선수가 트위터에 " '우리 결혼했어요' 촬영 왔다. 빅토리아랑 닉쿤도 온단다. 설리도 온단다. 용대 부럽다"라는 글을 게재해 이미 알려진 바 있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닉쿤·빅토리아·설리· 이용대를 동대문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등장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닉쿤과 빅토리아는 일일 맛집 기자로 변신해 삼계탕, 보쌈, 생선 음식 전문점을 찾아 음식을 시식하고 기사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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