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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 티켓링크]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야구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야구 해설위원은 허구연인 것으로 나타났다.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가 지난 19~25일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야구 해설위원은?'이라는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395명 중 과반수가 넘는 51.14%가 허구연 해설위원을 지지했다.
2위는 양준혁 해설위원(16.71%), 3위는 하일성 해설위원(12.15%), 4위는 이순철 해설위원(11.90%)이 차지했다.
이어 5위 안경현 해설위원(1.52%), 6위 이병훈 해설위원(1.52%), 7위 이효봉 해설위원(1.52%), 8위 이용철 해설위원(1.27%), 9위 양상문 해설위원(1.01%), 10위 김용희 해설위원(0.51%), 11위 민훈기 해설위원(0.51%), 12위 이광권 해설위원(0.25%) 순으로 집계됐다.
야구팬들은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에 해박한 야구 지식이 돋보이는 허구연 해설위원이 있어 야구가 즐겁다', '최근까지 그라운드를 뛰어서인지 수 싸움에도 능하고 선수 파악을 잘하는 양준혁 해설위원 방송이 제일 좋다', '어릴 적부터 들어온 하일성 해설위원의 명쾌하고 유쾌한 해설이 역시 최고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좋아하는 해설위원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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