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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패스’는 지난 3월 신형 모델을 국내 출시, 기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이번 70주년 기념 모델에는 기념 배지와 18인치 알루미늄 휠이 장착됐다. 색상도 스페셜 에디션 전용인 브론즈 스타, 메탈릭 실버, 블랙 3종이다. 실내에도 라디오 스크린에 기념 로고가 새겨지고 가죽 시트,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이 추가된다.
그 밖에 172마력의 2.4ℓ 가솔린 엔진과 무단변속기(CVT) 등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가격은 100만원 높은 35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마이크 맨리 지프 브랜드 최고경영자는 “지프는 1941년 첫 출시 이래 지난 70년 동안 사륜구동을 ‘지프차’라고 통칭할 만큼 ‘사륜구동의 아이콘’, ‘오프로드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70주년 에디션을 통해 지프의 역사와 전통을 기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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