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지은 기자) 성범죄 혐의로 미국 뉴욕경찰에 체포돼 구금 상태에 있는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19일(현지시간) IMF 이사회에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 IMF는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칸 총재가 보낸 사퇴서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스트로스 칸 총재는 그러나 사퇴서에서 성범죄에 혐의에 대해선 "나에 대한 모든 혐의를 부인한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IMF는 이른 시일 내에 신임 총재를 선출하기 위한 절차에 대한 논의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스트로스 칸 수사 현장서 체액 발견…DNA분석중"佛국민 57% "칸 IMF 총재, 음모 희생자"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