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어촌개발사업 상시 모니터링팀 구성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20일 “전국 120개 시군에서 시행중인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팀을 구성, 6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은 2010년부터 시행된 기초 생활권 단위 포괄 보조사업 중 농어촌 지역에 대한 사업을 총칭한다.

과거 농촌마을종합개발, 전원마을조성, 주거환경개선, 소도읍 육성 등 15개 사업을 하나의 사업군으로 통합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900여개 사업현장에 대한 밀착도를 높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조기에 파악, 해소하고 제도개선 사항 등을 발굴하기 위해 각 도별로 지역실정을 잘 알고 있는 지역개발 전문가로 구성된 11개 모니터링팀(33명, 1개팀당 3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11개 모니터링 팀은 일반농산어촌개발 900여개 사업장 중 우선 농촌마을종합개발 등 마을단위 사업장을 중심으로 매월 3회 이상 직접 방문,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지역주민, 지자체 공무원, 기타 이해관계자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제도개선 사항 및 우수사례 등을 발굴, 농식품부에 신속히 전달하는 역할도 한다.

농식품부는 “모니터링 실시 결과, 문제가 있는 사업장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가의 컨설팅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수사업장 홍보 및 제도 개선 등을 함으로써 사업추진이 촉진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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