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지하철서 장기기증 홍보동영상 방영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대한의사협회는 한국제약협회, 사단법인 생명잇기와 각각 협약을 맺고 지하철 객차 내에 장기기증 홍보 동영상을 방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장기기증 홍보 동영상은 지하철 3호선과 경의선, 중앙선, 광명셔틀 객차 내에서 약 두 달간 방영될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가 외국에 비해 장기기증율이 낮아 이식 대기자가 매우 많다. 이에 따라 이식 대기자의 의료적 부담은 물론 사회·경제적 부담도 증가하고 있다고 의협은 전했다.

우리나라의 인구 100만명 당 장기기증율은 5.3%로 미국 25.5%, 스페인 35.1%과 비교할 때 매우 저조하다.

의협은 의협은 “장기기증은 이식 대기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마련하는데 일조한다”며 “올바른 장기기증 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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