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브라질, 내일 워싱턴서 외교장관 회담"

(아주경제 이지은 기자) 미국-브라질 외교장관 회담이 다음달 1일 워싱턴에서 열린다고 브라질 외교부가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안토니오 파트리오타 외교장관이 워싱턴을 방문해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을 만날 것"이라면서 양국 관계와 미국-중남미 관계, 글로벌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린턴 장관은 지난 1월1일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했으며, 3월 19~20일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브라질을 방문했다. 호세프 대통령은 오는 9월께 미국을 공식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파트리오타 장관은 클린턴 장관과의 회담에 앞서 31일 워싱턴에 도착해 미국-브라질 대화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 같은 날 우드로 윌슨 센터에서 열리는 콘퍼런스에 참석해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정부의 외교정책을 설명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