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이틀째 상승..110.13弗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두바이유 국제 현물가격이 이틀째 상승해 배럴당 110달러를 넘어섰다.

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제 석유시장에서 1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이 전날보다 배럴당 47센트(0.42%) 오른 110.1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달러41센트(2.34%) 내린 배럴당 100.29달러로 마감됐다.

런던 석유거래소(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2달러.20센트(1.88%) 하락한 114.53달러 선에서 사고 팔렸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부진한 경제 지표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로 대체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옥탄가 92)는 전날보다 배럴당 37센트(0.30%) 내린 120.21달러를 기록했다.
경유가격은 배럴당 63센트(0.49%) 오른 배럴당 130.05달러에, 등유도 50센트(0.38%) 상승한 129.67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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