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호원초교,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대상’

호원초교 합창단이 무대에서 대상의 영예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소방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초교 합창단이 ‘제3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3일 의정부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호원초교 합창단이 지난 2일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가 실시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초등부 대상을 수상했다.

호원초교 합창단은 이날 대회에서 동요 ‘비상구를 알아두세요’를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이날 호원초교 손한나 교사가 지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합창단은 이날 수상으로 오는 9월 부산 KBS홀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을 얻었다.

손 교사는 “무대에서 열심히 노래를 불러준 학생들과 좋은 성적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해 준 의정부소방서 관계자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