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희 삼성생명 사장은 지난 8일 서울 태평로 2가 태평로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박 사장은 “지난 5년 동안 국내 생명보험 시장의 수입보험료는 연평균 7.4% 성장해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5.2%를 상회했다”며 “국제통화기금(IMF)의 예측대로 2015년까지 명목 GDP가 7% 이상 성장한다면 한국 생보시장은 그 이상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보험시장의 성장 추세를 고려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함으로써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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