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정국 자회사 요우정슈띠 IPO 임박

중국내 EMS 및 CNPL 최대업체인 요우정슈띠(郵政速遞物流股份有限公司)가 베이징시 환경보호국의 환경위반 검사를 마치고 신규상장을 첫발을 내디뎠다.

베이징 환경보호국에 의해 진행된 이번 환경과 관련된 검사에서 감독당국은 위반행위가 나타나지 않아 적당한 시기에 이에 준하는 심사 합격증명서를 전달할 것으로 밝혀졌다.

관련규정에 의하면 상장업체는 신규상장시 반드시 각 지방의 환경보호국의 환경관련 검사를 필하여야 한다.

요우정슈띠는 2009년 중국 요우정지투안(郵政集團) 소속 중국속달서비스회사(中國速遞服務公司)와 중국 우편물류(中國物流有限責任公司 )가 합병되어 탄생된 중국 우정사업의 주요 3대 업종중의 하나이다.

이 회사의 EMS 업무는 이 회사가 취급한 최초의 속달업무이며 현재는 전국적인 네트워크 망과 항공기를 구비한 국내업계 최대규모 회사로 성장하였다.

아직 규모와 실력면에서는 글로벌 4대 업체와 격차가 있지만 상장후 자금력을 확보하고 규모와 시스템을 갖추면 충분히 글로벌 업체와 대등한 경쟁을 할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베이징=간병용 건홍리서치&투자자문, 본지 객원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