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마라톤대회 수익금 아동센터 개선위해 기부

(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한국거래소(KRX)는 '2011 불스 마라톤대회' 수익금 1억5500만원을 전국 48개 지역아동센터 교육인프라 개선을 위해 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기부금 절반은 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 18개 지역아동센터에 'KRX희망도서관'을 조성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나머지 7750만원은 전국 30개 '행복한홈스쿨'에 교육용 노트북, 빔프로젝터 보급을 위해 사용된다. 보급사업은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거래소는 '아이가 미래다!'라는 KRX사회공헌활동 슬로건에 맞게 향후에도 마라톤대회 수익금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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