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김영재 신임 사장 선임

  • 민병관 전 사장, 中 동펑닛산디젤 대표로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볼보트럭코리아가 김영재(52·사진) 마케팅총괄 부사장을 7월1일자로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1985년 아시아자동차에 입사하며 자동차 업계에 뛰어든 김영재 신임 사장은 1997년 볼보트럭에 합류 2005년부터 영업담당 임원으로 국내 판매·서비스를 총괄해 왔다. 올 초 세일즈마케팅 총괄 부사장에 올랐다.

회사 관계자는 “민병관 전 사장에 이어 한국인 사장을 선임한 것은 국내고객 중심의 경영 활동을 펼치기 바라는 스웨덴 본사의 뜻”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03년 8월부터 볼보트럭을 이끌어 온 민병관 전 사장은 볼보그룹의 중국 내 합작법인 동펑닛산디젤자동차 대표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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