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든든봉사단 자원봉사활동 실시

안동명 KDB생명 부사장(왼쪽)과 이충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KDB생명은 사내 봉사활동 조직인 든든봉사단이 지난 29일 경기도 광주 소재 장애인시설 한사랑마을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든든봉사단 소속 임직원 30여 명은 이날 재활 프로그램인 과자집 만들기와 식사, 청소, 산책, 일상생활 보조 등 장애 아동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중증 장애 아동에게 필요한 생필품과 재활 의료용품 틸팅테이블 등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안동명 KDB생명 부사장은 “보험의 본질인 가족 사랑을 토대로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사랑마을은 국내 최대 아동복지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직영 시설로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7~32세 장애인 124명이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