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未來를 美來로 바꾸는 리더십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경기도 연천군은 지난달 30일 경기도에서 주관한 인재개발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의 영예를 안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의 31개시군 및 산하 공공기관에서 인재개발 우수사례 1차 심사를 거쳐 10개의 본선진출사례가 확정 연천군 사례가 우수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군이 발표한 사례는 ‘未來를 美來로 바꾸는 리더십-직급별 리더십 역량향상과정’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는데힘들고 어려운 연천군의 현실을 뛰어넘어 아름다운 내일로 만들기 위하여 우리의 리더십이 절실히 필요함을 인식하고 다짐하는 교육이다.

본 교육은 2일 교육후 일주일간의 과제수행과 1일의 과제공유 및 새리더로 새출발을 다짐하는 새로운 형식의 교육으로 연천군은 2008년 교육컨설팅 이후로 현장중심의 교육, 토론형 교육, 팀웍을 높이는 교육, 현업에 적용하는 교육 등으로 교육방식을 바꾸어 운영하고 있다.

특히, 부서장 부하육성 책임제, 필수교육 의무이수제, 사이버학습왕 선발제, 교육후 결과보고 의무 등 각종 제도적인 보완을 통하여 학습문화와 조직문화를 변화시키는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

역점교육으로 ‘연천군 바로알기과정’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공직자가 먼저 연천의 역사와 문화, 현장을 알고 연천군 공무원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일깨워 연천군의 주민은 물론 외부고객에게도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과 제도의 지속적인 개선과 보완을 통하여 직원역량을 업그레이드하고 향상된 행정을 펼쳐 ‘으뜸연천, 명품연천’ 을 만드는데 온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