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트위터웨이보 가입자 폭발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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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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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우리 기자) 중국 내 인터넷 사용자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며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 가입자수가 1억9500만명까지 늘어났다.

19일 신징바오(新京報)는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를 인용, 올 6월 말 기준 중국 인터넷 사용자수가 2010년 말 대비 6.1%(2770만명) 증가한 4억8500만명이며 다만 동기대비 증가율은 다소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 수는 3억 1800만명으로 2010년 말 대비 1494만명 증가했으며 전체 인터넷 이용자 수의 65.%를 차지했다.

CNNIC는 또 오락성 사용률은 감소한 반면 전자상거래 사용율은 증가했고 특히 웨이보 가입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2010년 말 6311만명이었던 웨이보 가입자 수는 무려 208.9% 증가한 1억95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공동구매 사이트 사용자 수도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 인터넷 사용자 중 공동구매 사이트 사용자 비율은 기존의 4.1%에서 125% 증가한 8.7%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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