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경제 낙관론…두바이유 111.07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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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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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미국 경제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면서 국제유가가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2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제 석유시장에서 19일(현지시간)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 현물유 가격이 전일보다 배럴당 0.18달러(0.16%) 오른 111.0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배럴당 1.57달러(1.63%) 상승한 97.50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석유거래소(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1.01달러(0.87%) 올라간 117.06달러 선에서 사고 팔렸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주택착공 실적이 급증하고 기업들의 실적 호전에 따라 미국 경제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면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은 두바이유 가격 상승에 따라 올랐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옥탄가 92) 값은 전날보다 배럴당 0.10달러(0.08%) 오른 122.88달러를, 경유도 배럴당 0.12달러(0.09%) 뛴 131.01달러를 기록했다. 등유는 0.22달러(0.16%) 상승한 130.48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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