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식파트너 서비스 강화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네이버는 지식파트너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식파트너는 네이버의 지식iN 서비스에 등록된 질문 중 관련이 있는 기업이나 기관, 단체 등이 이름을 걸고 직접 답변하는 서비스다.

현재 삼성전자·SK텔레콤·현대자동차·외교통상부 등 약 70여 개의 지식파트너가 활동 중이다.

네이버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식파트너 제휴를 확대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네이버는 제휴 지식파트너사인 삼성전자에 지식iN 응용프로그래밍개발환경(API)을 제공,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네이버 지식iN에 게재된 삼성전자 제품, 서비스와 관련한 이용자들의 문의사항과 삼성전자의 답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네이버는 지난 2008년 변호사, 의사, 노무사 등 전문가 답변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로 다양한 분야의 기관, 기업과의 제휴를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