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상용차 전용 서비스센터, 광주 개관

전국 13곳 광범위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수면실 및 샤워실 등 편의시설 설치

광주 전용 서비스센터(다임러 벤츠 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다임러 트럭 코리아(대표 하랄트 베렌트)는 21일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서비스센터’를 광주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광주 전용 서비스센터는 총 6개의 워크베이(작업공간)를 갖추고 있으며, 고객 상담에서 정비 및 차량 출고에 이르는 A/S 전 과정이 글로벌 표준 서비스 절차에 의해 운영된다.

이 곳에는 고객 상담 전용 공간과 휴게공간을 분리해 설계했다. 2층 휴게공간에는 안마의자와 DVD시스템을 갖춘 수면실과 샤워실이 있어 장거리 운행이 잦은 상용차 고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더크 슬래버(Dirk Slabber) 다임러트럭코리아 AS 총괄 부사장은 “전남 지역 전용서비스센터 개설에 따라 더 많은 고객들이 메르세데스-벤츠의 고품격 서비스를 만끽하게 돼 기쁘다”며 “네트워크 확충뿐 아니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여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이번 광주 전용 서비스센터 개관으로 총 13곳에 이르는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