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李대통령 '공생발전' 직접 설명할 것”

(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올해 광복절 경축사에서 제시한 '공생 발전'의 국정 기조를 국민과 경제계에 직접 설명하는 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청와대가 19일 밝혔다.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공생발전‘을 이 대통령이 직접 조어(造語)했다”고 설명하면서 “(대통령이) 재계와 국민들에게 직접 설명할 기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임 실장은 이어 “경제계와는 미팅(회동) 형식이 될 것이고 국민들에게는 기자회견 형식으로 할지, 아니면 다른 형식으로 할지 홍보수석실에서 논의해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하는 만큼 대국민 설명과 재계 접촉은 이달 말 소폭 개각을 단행한 이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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