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리첸시아중동 내년 1월 입주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금호건설은 내년 1월 입주를 앞두고 최고급 주상복합 ‘리첸시아 중동’ 잔여가구를 분양중이다.

리첸시아 중동은 지상 66층(높이 238m) 2개동으로 지어지고 있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117㎡ 226가구 ▲140㎡ 226가구 ▲151㎡ 90가구 ▲156㎡ 24가구 ▲190㎡ 4가구 ▲255㎡ 2가구 등 총 572가구로 구성돼 있다. 190㎡와 255㎡는 펜트하우스로 꾸며지며, 255㎡ 2가구는 복층형 펜트하우스 구조다.

샘플하우스는 지상 6층에 3개 타입이 마련돼 있다. 전용면적 117㎡, 140㎡, 156㎡로 내부 구조 및 인테리어, 마감재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자연과 인간이 소통하는 감성공간으로 꾸며진 유닛들은 270도 3면 개방형 구조로 시원한 조망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샘플하우스는 방문을 원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둘러볼 수 있으며,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하늘로 용솟음치는 유선형의 역동적인 리첸시아 중동의 외관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이는 66층 높이의 초고층 건축물이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빌딩 외관을 일반적 직각이 아닌 유선형으로 설계한 것이다.

또 주상복합이 가지는 양면 개방형의 구조적 단점을 넘어, 3면 개방형 구조를 채택해 270도의 뛰어난 조망을 확보했다. 저층부(4층~15층)는 주상복합 최초로 외부 공간에 테라스를 설치해 호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최고급 마감재로 시공했다.

실내 디자인도 유명 패션 디자이너인 이상봉씨가 직접 참여하면서 숱한 화제를 뿌렸다. 한글 캘리그래피 디자인이 새겨진 현관문, 매화와 대나무, 조약돌 같은 자연을 소재로 한 벽지 등 아파트가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했다.

조명과 실내 설계에도 4명의 전문 디자이너아이디어를 반영해 고품격 주거공간을 연출했다.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지난해는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국토해양부장관상 ’굿디자인(GD) 대상‘, 2008년에는 상반기 GD마크 선정에서 무려 7개 부문이 인증을 받기도 했다.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