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 잃은' 리니지 대부 김택진, 무거운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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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김택진 구단주와 김경문 감독이 14일 오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연세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최동원 감독관의 빈소를 향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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