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 김한솔 취학비자 발급할 듯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보스니아 당국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손자 한솔(16) 군에게 취학 비자를 발급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8일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김군은 보스니아 남부 모스타르에 있는 ‘유나이티드 월드 칼리지 모스타르 분교(UWCiM)’의 입학 허가를 이미 받은 만큼, 조만간 취학비자가 나오는 대로 모스타르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김군이 애초 홍콩에 있는 리포춘 유나이티드 월드 칼리지(UWC)에 등록할 예정이었지만, 홍콩 당국이 비자 발급을 거부한 탓에 자매학교인 UWCiM에 등록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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