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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웨딩사진 (유지태 트위터). |
패셔니스타 김효진이 흑백영화 주인공 같이 몽환적인 웨딩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배우 김효진 유지태 예비 부부는 12월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유지태는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 인생의 파트너"라는 글과 함께 김효진 웨딩사진을 게재했디.
김효진은 모델 출신답게 어깨 라인을 과감하게 드러낸 오프 숄더 디자인 드레스을 입고 고풍스러운 멋을 드러냈다. 특히 하얀 면사포 대신 검은 망사 소재의 머리 장식으로 얼굴을 살포시 덮어 패셔니스타로서의 센스를 과시했다.
김효진 웨딩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유지태 좋겠어", "역시 트렌드세터", "화보같다","분위기가 보통 웨딩사진하고는 좀 다르네요. 독특하네" ,"유지태 씨 좋겠어요, 잘 사세요", "내가 본 웨딩 드레스 중 가장 특이하네", "유지태씨와 오래 오래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03년 한 의류업체 광고모델로 처음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가 2007년 1월 김효진이 해외로 여행을 떠난 뒤 유지태가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랑을 고백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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