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서울사이버대 대학원(http://grad.iscu.ac.kr·원장 허묘연)이 오는 28일까지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사회복지학 석사과정과 상담심리학 석사과정 인원 138명을 뽑는다.
이번 전기 모집은 ▲휴먼서비스대학원(사회복지학 석사과정) ▲상담심리대학원(상담심리학 석사과정)에서 각각 60명, 78명씩 선발한다.
서울사이버대학원은 두 대학원 모두 특성화된 분야로 미래 고령사회에서 요구되는 전문인력의 양성을 지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회복지학 석사과정은 미래고령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를 예방 및 대응할 수 있는 사회복지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사회서비스정책 연구자, 사회서비스실천 전문가, 사회서비스 기관의 CEO 및 컨설턴트 등 3가지 분야의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상담심리학 석사과정은 개인의 적응과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 상담전문가 양성을 추구한다. 관련 학문의 동향과 실무지식을 접목, ‘세대간 상담’과 ‘위기관리 상담’의 특성화된 2개의 트랙(track)을 구축해 차별화를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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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이버 대학교 캠퍼스 전경. |
서울사이버대학원은 모든 수업과 학사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 등에게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등록금도 오프라인 대학원 대비 1/2수준이다.
허묘연 대학원장은 “지난해 첫 개원부터 사이버대학원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신입생들의 관심이 많았다”며 “특히 올해에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상담심리대학원의 정원증원을 받는 등 우리대학원의 우수한 교육운영과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은 만큼 명실상부한 최고의 사이버대학원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말했다.
1차 서류 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 및 경력서 ▲학업·연구계획서 ▲학부성적 등을 평가한 후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구술시험을 본다.
학사학위 소지자나 동등 이상의 학력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서울사이버대학 대학원 홈페이지(http://grad.isc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학부 신,편입생은 다음달 1일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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